PCB 설계 전문가 교육 수강후기 > 수강후기(교육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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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드웨어 설계쪽으로 어느 정도 생각중이었는데, PCB 설계까지 알아두면 좋다고 해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1개월로, Tool은 OrCAD와 PADS를 활용합니다.

1주차에는 PCB의 기본적인 내용과 OrCAD & PADS 툴을 다루는 방법, 그리고 부품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2주차부터 본격적으로 PCB 보드를 설계하며 배선하는 법을 배웁니다.
3주차 이후부터는 2층을 넘어 4층 이상까지 설계하게 됩니다. 과제 형식으로 주어지므로 조건에 맞게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하드웨어 공부한다고 온라인 교육을 따로 받은 적이 있었는데, 툴을 활용할 방법이 크게 없어서 어떻게 부품을 만들고 배치하는지 궁금했는데 실제로 툴을 다뤄볼 수 있는 경험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PCB 설계 프로그램이 PCB Editor(OrCAD) 등 다양한 툴이 있어서 PADS 쓰는 곳 한정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부품 제작이나 배선 방식 등은 거의 유사해서 다른 프로그램을 접하더라도 금방 활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동작이 되는 회로도 구성으로 PCB 설계를 하는 건 아니여서 동작하는 부분과 PCB확인 방법을 활용하는 건 보지 못한다는 점은 있습니다(이건 아예 제작해주는 다른 교육을 들어야...).

PCB 설계에 관심 있으시고 PADS 활용 가능하신 분들에게는 배선과 작업효율 올라가서 좋은 강의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배치할지 막막하겠지만 수업 끝자락에 PADS 툴의 모든 동작원리와 기본설정 방법을 익히고 단축키까지 알차게 활용하여 작업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곳까지 왔다면 충분히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습니다. 근데 작업내용 안 까먹을려면 어디 다른 곳에다가 꼭 기록해두길 추천합니다. 까먹을 때마다 보기 좋게...